[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오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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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며칠째 회사에 나오지 않는 유인영을 찾아갔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13회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이 오수진(유인영 분)을 걱정했다.

강주은은 며칠째 회사에 부대표인 오수진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오늘은 연락도 없이 무단 결석인 셈이었다. 강주은은 오수진에게 직접 찾아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오수진의 생일을 기억해내 비밀번호를 열고 오수진의 집으로 들어갔다.

강주은은 아픈 모습의 오수진을 보고 죽을 만들어 줬다. 둘은 처음으로 진심어린 대화를 시작했고 오수진은 용기내어 자신의 억울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넌 예뻤으니까 다 네 거였으니까 난 네 옆에서 동정이나 받는 뚱뚱하고 못생긴 애였으니까”라며 강주은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주은은 “내 친구 오수진이 그것 때문이었어?”라고 답하며 과거의 오해를 풀었다.

이에 강주은과 오수진은 극적으로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친구가 된 오수진 앞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영호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오수진은 “비밀번호 안바꾸길 잘했네”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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