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거미
거미
가수 거미가 피키라이브에 출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4일) 오후 11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의 피키라이브를 통해 거미의 라이브 무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거미의 라이브 선물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각종 SNS에서도 거미의 라이브 영상이 회자되며 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라이브는 거미가 올 한해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곡들로 구성됐다. 거미는 크리스마스 캐럴인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비롯하여 ‘음악이 끝나기 전에’, ‘날 그만 잊어요’를 선보였고, 두 말 필요 없는 감성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달콤함으로 물들였다.

거미는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 살았던 지난 12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솔직한, 음악에 대한 애정이 그 누구보다 깊은 아티스트의 면모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거미는 오는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거미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피키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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