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홀릴 듯한 뱀파이어 분장 "피 대신 동치미"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유정

배우 김유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뱀파이어 분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유정은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치미가 맛있는 뱀파이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뱀파이어로 김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 밖 어딘가를 응시하는 김유정은 빨간색 렌즈를 착용하고 있어 섬뜩한 매력을 더했다. 또 새빨간 립스틱을 칠한 입술 역시 피를 흘리는 것처럼 번진 자국을 그려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러나 완벽한 뱀파이어 소녀가 된 김유정이 먹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동치미 국물인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더한다.

김유정은 화보 촬영을 위해 15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마닐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김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