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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올가을 첫 영하권의 추위를 보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첫눈도 관측됐다.

기상청이 26일 6시 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남북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강원영서남부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하면서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일부 지역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서울은 현재 영하 0.7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바람이 초속 4.6m의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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