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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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부터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30일 발표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는 지난 4월 발표한 ‘화양연화 pt.1’에 이은 청춘 2부작의 완성으로, 방탄소년단이 그려낼 청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화양연화 pt.2’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포토에서 멤버들은 꿈 속을 거니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나비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몽환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행복함과 즐거움을 표현해 불안하고 위태로운 실제 청춘들의 모습을 부각시켰다.

이어 공개된 타이틀곡 ‘런(Run)’ 티저 영상에서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육교, 공터, 지하도, 터널 등 각기 다른 장소를 질주하며 격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 달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청춘들의 오늘을 표현했다. 슬픈 표정으로 울먹거리는 멤버들의 모습은 위태로운 청춘의 현실을 부각시킨다.

‘화양연화 pt.1’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청춘의 불안함과 위태로움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청춘 2부작 ‘화양연화 pt.2’를 통해 아픔을 끌어안고 달리는 청춘의 에너지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아이 니드 유’에서 꽃이 된 방탄소년단이 ‘런’에서 나비로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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