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리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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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이혼 계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출연해 전처와의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니다. 어머니가 아픈 일을 계기로 (이혼한 전처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며 “애초에 나와 살 마음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또 전처와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난 뒤 전처가 집을 나갔다면서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게 한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 정신과 영혼을 다쳐서 몸도 상하게 되더라”며 “(이혼소송 당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박상민은 이날 전처를 폭행하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EBS ‘리얼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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