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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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차예련에게 15년 전 문서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가 신은수(최강희)의 통장에 강석현(정진영) 이름으로 돈을 입금하라 종용한 것이 밝혀졌다.

이날 진형우는 신은수의 계좌에 입금한 사람을 찾아냈고, 이를 강일도(김법래)에게 말해 김법래는 그 입출금 종이가 적힌 문서를 강석현에게 전달했다.

몰래 입금한 사람은 다름아닌 강일주의 비서. 이를 확인한 강석현은 강일주를 불러 “왜 그랬냐”며 물었다. 강일주는 “그 따위 여자가 엄마를 가장해 아버지 정신을 흐리는데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며 “아버지가 엄마 세월을 아시냐”고 토해냈다.

이에 강석현은 “넌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이 집에 들인 것 같냐. 이 집에 들어온 게 우연이 아니다. 배후가 있을 거란 말이다”며 “15년 전 그 아이 가방에 누군가가 비자금 복사본 일부러 집어넣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강일주에게 강석현은 “누군가가 지금 냄새를 맡고 날 조여오고 있다는 거다.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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