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에이프릴
에이프릴
걸그룹 에이프릴이 화제인 가운데, 에이프릴에 대한 정형돈의 과거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데뷔해 청정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이 ‘금주의 아이돌’로 출연했다.

이날 MC데프콘은 “작가가 지금 오늘 아이돌 자료를 보여주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형돈은 “지금 2001년 생이 있다. 제가 2002년에 데뷔를 했는데 2001년 생과 방송을 할 줄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데프콘은 “너무 어려서 어려우시죠”라며 물었고, 정형돈은 “네.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럽네요. 그냥 바로 소개하겠습니다”라며 황당한 듯 웃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9일 오후 에이프릴의 멤버 소민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고심 끝에 소민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 미디어는 소민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8월 데뷔, ‘꿈사탕’으로 활약했다. 오는 11월 말께 두 번째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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