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육대 양궁
아육대 양궁
걸그룹 양궁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EXID와 월드팀, 에이핑크와 마마무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월드팀은 EXID와 대결에서 페이가 3점으로 저조하게 출발했지만, 점수를 착실히 쌓아나갔다. 유리하게 출발한 EXID는 혜린이 주춤했지만, 44:44 동점로 마지막 주자의 대결이 시작됐다.

마지막 솔지와 샤넌이 맞붙었다. 솔지와 샤넌은 점수를 엎치락뒤치락하며 동점을 유지했다. 68:68로 마지막 한 발만 남겨뒀다. 샤넌이 10점을 쐈다. 솔지가 아쉽게 9점을 쏴 월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두 번째 경기로 에이핑크와 마마무의 대결이 펼쳐졌다. 에이핑크도 선전을 펼쳤으나 마마무 휘인이 ‘아육대’ 최초로 3연속 10점을 펼치며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아육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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