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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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수상소감을 밝히며 고 여운계를 언급했다.

10일 이영애는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배우 부문 한류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애는 “이 자리에 기꺼이 참석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엄마로 살다 드라마 ‘사임당’으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아시아 팬분들께 공식적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10년 넘게 ‘대장금’을 사랑해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신 김영철 촬영 감독님, 여운계 선생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故) 여운계는 1962년에 KBS의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영애와는 MBC ‘대장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지난 2009년, 고 여운계는 신장암의 폐 전이로 지난 2009년 향년 70세의 일기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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