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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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새로운 가상부부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가상부부로 투입되는 김소연과 곽시양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녹화 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소연은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 상대가 궁금해 잠을 못 이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체격이 좋고 쌍꺼풀이 없고 넓은 어깨에 청바지, 굽 없는 운동화를 좋아한다. 안 꾸몄는데 멋있는 남자가 좋다”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등장한 곽시양은 듬직한 체구에 반하는 발랄하고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시양은 이상형에 대해 “큰 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손도 빨리 잡고 싶다”는 등 가상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영상에서는 첫 만남을 앞두고 신부수업을 하고, 촬영 도중에도 상대를 궁금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웠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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