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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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치열이 뜻밖의 춤 실력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하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황치열이 고향 구미에서 춤으로 유명했다고 말을 꺼내자, 황치열은 “비보이도 했었었고, 안무팀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구미가 소득 수준이 굉장히 높은 도시다”라 끼어들자, 황치열은 “경조사 때 쓰는 종이컵과 젓가락도 뒤에 보시면 경북 꾸미(구미)”라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이 경북 사람들은 ‘구미’를 ‘꾸미’라 발음한다고 말하자, 황치열은 “마이 꾸미니까요”라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고향에 가면 “제가 노래경연에서 우승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구미에서 현수막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현수막이 여섯개인가 있는데 그 가장 위에 제가(있다)”라 자랑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절도 있는 춤 실력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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