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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앵란 신성일 부부의 비밀 연애 시절은 어땠을까.

29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는 엄앵란이 연기를 빌미로 신성일에게 ‘풀스윙 따귀’를 때린 사연이 공개된다.

엄앵란은 “영화 촬영 중 스태프들 몰래 숨어서 연애하면서 신성일이 원수 같을 때는 연기로 그걸 갚았다”며 “그럼 어쩔 줄 몰라 한다. 촬영이 끝나면 아무 말도 못한다”고 고단수 복수법을 고백했다.

이어 “느티나무 밑에서 대사하는 신성일의 뺨을 때리는 장면인데 골프하듯 허리를 돌려서 풀스윙으로 따귀를 때렸다. 예상치 못했던 신성일이 휘청했다”며 “그 때는 필름 값이 비싸서 NG로 처리하고 멈추기도 힘들었다”고 사랑싸움에 완벽했던 보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앵란 신성일 부부의 비밀 연애 시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속풀이 쇼 동치미’ 146회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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