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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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슬기가 자신이 죽기 전 남겼던 마지막 메시지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순애(김슬기)의 죽음과 관련된 몇가지 단서가 포착됐다.

우선 강선우(조정석)는 순애의 생전 다이어리를 찾아냈다. 가장 마지막으로 남겨진 일기에는 ‘2368’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봉선(박보영)은 순애가 죽기 전 남긴 음성 메시지를 발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의무의 버튼 소리가 담겨 있었다. 선우는 “휴대전화 버튼 소리 같다. 숫자에 따라 음의 높낮이도 달라진다”면서 숫자를 추리해냈다.

그러나 해당 숫자에 해당하는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봉선은 “5가 숫자 5가 아니라 글자 ‘오’라면, 자동차번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53오 2368”이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순애는 빙의를 통해 해당 번호와 일치하는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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