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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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이 ‘가이드’에 출연해 초보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케이블채널 tvN ‘가이드’는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이 여행가이드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유명한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이들은 가이드 자격으로 지난 5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거치는 6박 8일의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가이드’의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김수현 PD는 “’가이드’는 스타가 여행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일반인 주부 8명과 힐링 여행을 떠난다. 기존 여행 프로그램들이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자유여행이었다면, ‘가이드’는 대중들이 즐기는 패키지여행을 3명의 연예인 가이드가 재해석해 8명의 여행자에게 맞춘 여행 포맷이다.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성 8명의 인생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은 여행 첫날부터 가이드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해외여행 경력이 약 100회, 그 중 3분의 2가 패키지여행이었다고 밝힌 권오중은 패키지여행 마니아답게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수석 가이드로 등극했다. 유럽에서의 오랜 선수생활로 현지 사정에 훤한 안정환은 보디가드처럼 뒤에서 여행객들을 보호하는 안전담당 가이드를 맡고, 마흔 살의 ‘막둥이 가이드’ 박정철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수제자답게 현지의 모든 식사메뉴 및 식당 예약을 도맡아 여행객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멘탈 가이드 김창옥 교수는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 세 연예인 가이드는 ‘진짜’ 가이드로 거듭나기 위해 출국 전부터 전문적인 가이드 교육을 받는가 하면 국내여행 실습을 통해 명예 가이드 자격을 부여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실제 여행에서는 여행객을 대성통곡하게 만들거나 심지어 잃어버리기까지 하는 등 좌충우돌 가이드 입문기를 예고했다.

가이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8명의 일반인 주부들은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개 모집됐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주부, 국내 여행가이드 18년 경력의 주부,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주부, 시집살이에 도가 튼 주부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주부들이 여행을 떠나 대한민국 최강 아줌마들의 매력을 선보인다.

초보 가이드들의 고군분투 여행기를 담은 ‘가이드’는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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