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배우 이유비가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유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에 복귀한다.

24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가 오는 25일 용인 드라미아에서 진행되는 ‘밤을 걷는 선비’ 촬영에 나선다.

관계자는 “이유비씨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내일 진행되는 포스터 촬영과 더불어 드라마 현장에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비는 지난 10일 야외 촬영 중 허리에 부상을 입어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해 왔다. 당시 코뼈 부상을 입었던 이준기는 지난 18일 촬영에 복귀한 상태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맨도롱 또?’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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