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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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그룹 JYJ의 박유천이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

3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3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박유천 팬미팅 ‘Housewarming party : Epi 2’에서 박유천이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자신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셰프로 무대에 서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실력은 물론 깜짝 먹방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유천이 직접 만든 요리를 팬들이 함께 맛보는 코너는 이날 공연에서 가장 화제였다. 하얀색 셰프 가운에 블루 컬러의 네커치프를 한 채 등장한 박유천이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열광했다.

박유천은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박유천 버전으로 즉석에서 냉장고 속 재료로 오징어 버터구이 요리인 일명 ‘찡오랑’과 김치와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한 수제 라면을 집들이 요리로 선보였다. 또한 직접 만든 요리를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먹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박유천은 근황 토크를 하면서 영화 ‘해무’의 신인상 그랜드슬램에 대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이 궁금해하는 키워드에 대한 솔직한 토크타임, 노래방기계로 즉석에서 애창곡을 선보이기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박유천은 이날 오후 4시 팬미팅 두 번째 만남을 이어나간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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