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아현
‘사람이 좋다’ 이아현
‘사람이 좋다’ 이아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아현이 올랐다.

#이아현, 두 번의 이혼부터 입양까지.. 솔직 고백 화제

‘사람이 좋다’ 이아현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마부터 배우까지, 불굴의 이아현’ 특집으로 배우 이아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전 남편으로 인해 생긴 빚과 입양한 두 아이의 이야기까지, 자신의 솔직한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아현은 “전 남편으로 인해 빚이 생겼다. 사채가 15억, 이자가 한달에 근 1억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억울해서 죽고 싶었지만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라며 아이를 위해 다시 일어섰다고 말했다.

현재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이아현은 “내 딸들은 내를 있게 해준, 살게 해준 사람들이다. (아이들이) 아니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목표는 ‘고목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그게 제가 바라는 엄마상이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EN COMMENTS, 역시 엄마는 위대합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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