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채시라가 친아버지 이순재를 알아봤다.

2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김현정(도지원)의 집에서 김철희(이순재)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 서류를 발견하고 현정을 찾아갔다.

현숙은 현정을 찾아 방송국에 왔고, 현정을 만나 “장모란(장미희)이 내 엄마냐”며 헛다리를 짚었다. 이에 현정은 어이없어하며 “부녀라고 써있지 않냐”고 말했다.

현숙은 “아버지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어라”라는 현정의 말에 “기회를 주자”며 말했다.

현숙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방송국을 서성이다가 과거 자신의 체육선생님을 만났다. 김철희는 넋이 나간 현숙에게 “내 물이라도 마시겠냐”며 권했고, 현숙은 철희와 마주봤다.

이어 철희의 “그나저나 현정이가 동치미 냉면을 포장해다 줬는데 가게가 어딘지 안 알려준다. 옛날에 먹던 맛 그대로 였다”는 말에 현숙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아채고 “저 못알아보시겠냐”며 눈물을 쏟았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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