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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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진의 일상과 식습관이 공개된다.

오는 2월 8일(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가수 강진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9인의 의사들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해준다.

이 날의 의뢰인 강진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점은 강진이 삼겹살 구이를 먹으면서 탄 부분을 일일이 잘라내고 먹는 모습. 강진은 “의사선생님들께서 탄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삼겹살을 먹을 때 마다 탄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내 김효선은 “장어구이, 삼겹살 등 탄 부분은 모두 다 잘나내고 먹는다. 조금 유난스러운 것 같다”며 그런 강진의 모습을 못마땅해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진의 아내 김효선은 청소하는 강진의 모습을 보며 “매일 저렇게 청소기를 들고 산다. 나는 안 하지만, 남편이 대신 해줘서 너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효선은 “대신 잔소리가 많다. 청소하면서 ‘먼지가 많다…’ 등 한 얘기 또 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깔끔한 남편을 둔 고충을 밝혔다.

이에 강진은 “나는 아내가 없으면 설거지, 요리, 냉장고 정리까지 한다”며 감춰왔던 살림9단의 면모를 고백했다.

과연 의사들이 밝히는 ‘강진의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는 2월 8일 일요일 밤 9시 45분, JTBC ‘닥터의 승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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