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김창완
김창완

김창완이 김창완 밴드의 새 앨범 ‘용서’에 대해 소개했다.

김창완 밴드(김창완, 강윤기, 최원식, 이상훈)은 5일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새 앨범 ‘용서’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창완은 “과거 김창완 밴드의 음악은 강박감이 있었고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막내의 죽음 이후 분노랄까 몸부림 이었다. 앞선 앨범에서는 산울림 레퍼토리를 편곡해 보여줘 왔다. 전 앨범이 산울림 계승이었다면 ‘용서’는 명실 공히 김창완 밴드 앨범이다. 엔지니어 아드리안 홀과 함께 록의 지평을 넓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용서’는 새해를 맞으며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용서’라는 이름 안에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김창완 밴드의 독창적인 신곡, 후배뮤지션과의 협업, 영국 레코딩 엔지니어와의 작업 등 다양한 음악만큼이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앨범은 5일 발매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이파리엔터테이니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