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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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가온 웨이보차트’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일 중국 최대 SNS 비즈니스그룹 웨이보가 집계한 ‘가온 웨이보차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21기 주간차트(2014년 11월 17~23일)부터 31기 주간차트(2015년 1월 26일~2월 1일)까지 11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중화권에서도 ‘정용화 효과’를 입증했다.
정용화는 앞서 발표한 1월 월간차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99.48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실시간차트에서는 100.00포인트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실시간·주간·월간차트를 휩쓸었다.
그는 순위 발표 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2장의 사진과 함께 “11주 연속 1위? 꿈만 같다! 더욱 기대되는 2015년”이라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웨이보 왕좌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정용화의 인기는 지난 1일 중화권 팬들과 진행한 웨이보 채팅에서도 입증됐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12만 개의 질문이 쏟아져 명실상부 ‘한류 아이콘’으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팬들은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의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 석권 및 음악 프로그램 1위 수상 등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정용화는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답변으로 기쁨을 나눴다.
한편 지난달 20일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한 정용화는 아이튠즈 7개국 앨범차트 1위 석권에 이어 KBS2‘뮤직뱅크’, SBS‘인기가요’에서 연달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솔로 가수로서 확고한 인기를 입증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웨이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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