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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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가 유아 애니메이션 ‘구름빵’에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 중인 진중권 교수는 ‘끊을 수 없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유아 애니메이션 ‘구름빵’에 중독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진 교수는 “외출할 때 집에 있는 고양이가 심심하지 말라고 ‘구름빵’을 틀어놓고 나가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귀가해서 ‘구름빵’을 봤더니 빨려 들어가듯 계속 보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윤종신이 “혹시 주제가도 아시느냐”고 묻자 진 교수는 “듣다가 외워버렸다”고 답했고 출연진으로부터 주제가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잠시 당황해하던 진 교수는 이내 수줍은 목소리로 ‘구름빵’ 주제가를 완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진 교수의 노래를 들은 강남은 “의사 선생님이 오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평소 지적인 이미지의 진 교수가 보여준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수줍어하며 입을 가리는 동작이 노골적인 이미지 메이킹”이라며 연출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 교수는 “비슷한 이야기들이 약간 변주되면서 반복되는데, 그 리드미컬한 반복을 멍하게 보게 되는 것”이라며 ‘구름빵’의 중독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그 리듬을 좋아하는 걸 보니까 부정맥이 있나 보다”라고 진단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중권 교수의 유아 애니메이션 사랑과, ‘구름빵’ 주제가 완창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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