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4년 만에 귀환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에 이어 개성 넘치는 동양화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늘을 나는 ‘비거’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그리고 거대한 화염까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 총을 든 채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 김민과 트레이드마크 귀마개를 팔랑이는 서필의 해맑은 미소는 한층 더 자신만만해졌다. 콤비 사이에 서 있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이연희)의 모습은 호기심을 부른다.

이와 함께 이색 예고편을 공개했다. 옛 파트너 서필의 “불량은괴가 다시 나타났어요.”라는 말에 탐정 본능을 자극 받은 김민은 유배지를 떠나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김민은 여인의 손길에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는 등 여전히 ‘허당’ 매력을 발산하지만 수사할 때만큼은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조선 제일의 탐정의 면모는 반갑다.

1편에서 사건 의뢰 역할을 했던 서필은 이번 편에서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나섰다. 한층 잔혹해진 적들에 맞서 육해공을 오가는 모험을 펼치고, 여기에 김민의 혼을 쏙 빼놓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까지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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