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태임이 올랐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정글의 법칙’ 이태임

# ‘정글의 법칙’ 혹하게 만든 이태임의 핫바디

배우 이태임이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한 자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까뇨섬 바다를 소개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 김병만, 류담은 코스타리카의 수중 생태계인 까뇨섬 바다로 향했다. 이때 이태임이 더 자세한 촬영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특히 우아한 잠수는 물론 자연스러운 유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태임은 “물고기들 너무 반가웠다. 같이 헤엄치는 것이 좋았다. 그 순간은 많은 것을 놓을 수 있었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바다 속 경관을 체험한 후, 남은 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시작했다. 이때 김병만이 먼저 턱걸이를 시작했고, 이태임도 “나 요가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시범을 선보였다. 이태임은 류담과 김병만의 개인교습 선생님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뻣뻣한 자세교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태임의 인어공주를 방불케하는 이태임의 S라인 몸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방송 직후 다음 날 오전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TEN COMMENTS, 어디 보자..요가 매트가 얼마더라..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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