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방송 화면
SBS ‘피노키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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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이 윤균상과 재회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는 최달포(이종석)와 그의 형 기재명(윤균상)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달포는 형사 안찬수(이주승)가 맡은 컨테이너 화재사건의 용의자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기호상(정인기)의 화재 사건의 증인인 문덕수 실종사건을 파고들었다. 달포는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했고 문덕수의 통화 목록에서 익숙한 전화번호를 발견했다. 이는 자신의 형인 재명의 번호였다.

방송 초, 두 형제는 13년 만에 서로 통성명을 하며 악수를 나눴다. 달포는 자신을 기재명이라고 소개하는 형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형이 복수했다는 사실을 간파, 자신의 이름을 거짓 이름인 “최달포”라고 소개했다.

달포의 ‘난 형을 만나면 많이 울 줄 알았다. 10년이 넘게 참아온 눈물을 강처럼 흘릴줄 알았다. 그런데 아주 나쁜 예감이 들었다. 형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했다는 예감. 형에게 내 진짜 이름을 말할 수 없었다’라는 내레이션이 울려퍼진 가운데 달포와 재명은 자동차 창문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비춰봤다.

달포는 “우리가 닮았나요? 황씨 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라는 재명에 “닮았어요. 우리, 많이 닮았어요”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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