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재현, “김수현에 ‘너는 배우가 될 것이다’ 예언 했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조재현이 김수현에 했던 예언(?)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조재현은 “황영희가 5년 안에 잘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로 ‘왔다 장보리’로 잘됐다. 그렇게 잘 된 사람 중 라미란도 있다. 함께 독립영화에 출연 했었는데 당시 라미란이 2년 안에 뜰 것이라고 예측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재현은 “내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과거 캠퍼스에 신입생 중 누군가를 보고 ‘넌 반드시 배우가 될 거다. 나를 기억해라’라고 했었다”라며 “그 사람이 바로 김수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그 정도는 나도 알 수 있겠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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