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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우버택시가 올랐다.

# 우버택시, 갈등 속 유료서비스 시동 ‘본격 상용화’

우버택시가 불법 여부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1일 정식 유료서비스의 상용화에 돌입했다.

우버코리아는 지난 달 29일 차량공유 서비스 중 하나인 우버엑스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1일부터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일 실제로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버엑스의 이용자는 차량을 제공하는 운전자에게 기본요금 2,500원, 1km당 610원, 분당 1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우버가 갖는 수수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택시는 국내외에서 불법 논란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런던, 파리 등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는 택시기사들이 우버택시 반대 시위를 벌였으며 한국에서도 지난 달 서울광장에서 4개의 택시조합이 우버택시 퇴출을 요구했다.

현재 우버코리아는 리무진 차량을 제공하는 ‘우버블랙’, 그리고 일반 콜택시 형태인 ‘우버택시’를 서울에서 서비스 중이다.

TEN COMMENTS, 우버택시가 결국 서비스를 시작했군요. 많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YTN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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