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생’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이성민은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김밥을 선물하기 위해 인근 지하철 역에서 김밥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찾았다. 다른 곳에서 김밥을 살 경우 지하철 역에서 김밥을 파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이렇게 구입한 김밥을 출근길 직장인에게 포옹과 함께 하나씩 선물했다는 후문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시청률 공약 이행 중인 이성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미생’에서 그가 연기하고 있는 오상식 과장과 비슷한 현장 후일담이 덧붙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은 겉으로 장그래(임시완)에게 툴툴대며 면박을 주지만, 속으로는 후배를 위하는 진국의 캐릭터.
이성민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미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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