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
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
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

신하균이 장나라에게 반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회에서는 최고봉(신하균)이 은하수(장나라)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봉과 은하수는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최고봉은 은하수의 도움을 뿌리쳤고 은하수는 최고봉의 괴팍한 성격에 혀를 내둘렀다. 은하수는 그러나 최고봉이 김치를 엎어 쓰자 깨끗이 닦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허 은하수는 고장 난 최고봉 돋보기안경을 고쳐다 최고봉에게 가져다 줬다. 은하수는 “대충 고쳐봤는데 좀 보이냐”며 웃었고, 그제야 앞에 보인 최고봉은 은하수의 미소를 보고 그간 잊고 지냈던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또 은하수는 최고봉에게 사탕을 주며 “아빠가 박하사탕 좋아하신다. 내가 먹으려고 챙겼다”고 말했다. 최고봉은 “내가 이딴 거 먹을 거 같아? 가져가 이거”라고 했지만, 박하사탕을 급하게 주머니 속에 집어 넣었다.

집에 돌아온 최고봉은 은하수의 이름을 되뇌며 그녀가 고쳐준 안경과 사탕을 다시 꺼내봐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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