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뻐꾸기둥지’ 100회에서는 이소라(전민서)가 이화영(이채영)을 피해 달아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병국(황동주)의 집에 들어간 이화영은 이소라에게 “나도 내가 널 낳았다는 게 징그럽게 싫다. 너 이제 여기서 쫓겨나면 정말 오갈 데가 없어진다”며 이 곳에서 살기 싫다는 이소라를 나무랐다. 이어 하교 길에 이소라는 이화영에게 반항 하며 자기 집으로 가겠다고 통곡했다.
이소라는 이화영에게 뺨을 맞은 뒤 도망 치다가 차에 치이고 말았다. 이어 가게 된 병원에서 정병국은 진실을 알 게 된다. “RH- B형이 필요하다. 가족 분들 중 수혈할 사람 있냐”고 묻는 의사를 통해 친 딸이 아님을 알게된 것. 정병국은 “지금 뭐라고 했느냐. 우리 소라 혈액형이 뭐라고 했느냐”며 기가 찬 모습을 드러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뻐꾸기 둥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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