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엄마의 탄생’
KBS1 ‘엄마의 탄생’
KBS1 ‘엄마의 탄생’

개그맨 염경환 부부가 드디어 늦둥이를 득남했다.

그동안 KBS1 ‘엄마의 탄생’을 통해 아내 서현정과 꼬물이(태명)와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았던 염경환이 10개월만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10일 꼬물이를 만났다.

아들 탄생의 순간 현장에 있던 염경환은 “오늘(10일) 오전 7시 5분에 3.3kg로 태어났다. 지금 잠을 잘 못자서 얼떨떨한 상태다. 아들의 탄생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다니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 고생하고 수고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격의 순간을 증언했다.

특히 10년 전 은률이가 태어날 당시 자리를 지키지 못했던 염경환은 “이 감격적인 순간을 첫째 은률이 때 함께하지 못 했다는 게 죄스러웠다. ‘내가 그 당시 큰 죄를 졌구나’ 하고 오늘 비로소 진짜로 느꼈다. 또 아이가 은률이랑 정말 닮았다. 은률이 신생아 때랑 정말 많이 닮아서 신기하다. 은률이2가 나왔으니까 조금 크면 은률이의 트레이드마트인 뽀글 머리를 똑같이 해줄 생각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0년 만에 동생이 생긴 은률이는 “동생이 나랑 많이 닮은 것 같다. 동생이랑 제일 먼저 놀고 싶다. 막 뛰면서 놀고 싶다. 완전 대박 신기하다”며 형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염경환 부부의 감동적인 출산 과정은 ‘엄마의 탄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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