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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의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중국 최대 엔터사인 화이브라더스 공식 SNS에 등장했다.

화이브라더스는 22일 공식 웨이보에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바자 스타 자선의 밤’ 파티에 참석한 네 명의 스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장쯔이, 니니, 펑샤오펑(풍소봉) 등 톱스타들과 나란히 선 크리스가 보인다. 앞서 화이브라더스의 수장인 왕중레이 회장도 자신의 웨이보에 크리스, 장쯔이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크리스가 중국 화이브라더스의 공식 웨이보에 소개된 점을 미뤄 향후 거취가 주목을 끈다. 화이브라더스와 계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크리스는 화이브라더스 고위직을 역임한 투자제작사 샤오마번텅의 쫑솨이 부총재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능성은 더욱 크다.

크리스는 지난 5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크리스는 중국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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