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빅토리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9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빅토리아다.

# 빅토리아의 세 번째 연기도전

과연 빅토리아가 ‘원조 엽기녀’ 전지현을 넘어설 수 있을까?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에프엑스(f(x))빅토리아가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차태현과 전지현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 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명장면과 명대사도 많았던 작품으로 신발 바꿔 신고 걷기와 교복입고 나이트클럽 출입하기 등은 커플들이라면 한 번씩 따라해 봤음직한 명장면이다.

특히 이 영화로 열광적인 신드롬의 한 가운데 선 전지현은 당시 광고업계를 평정하는가 하면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었다.

‘엽기녀=전지현’이라는 인식이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기에, 어떤 여배우라도 다시 도전하기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터. 때문에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빅토리아의 캐스팅은 조금 의외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빅토리아는 2012년 대만드라마 ‘잃어버린 성의 왕자’와 2014년 중국드라마 ‘견진기연’에 출연했었다. 세 번째 연기 도전작인 ‘엽기적인 그녀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EN COMMENTS, 추억의 영화가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분도 많을 텐데, 원작의 명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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