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JTBC ‘유나의 거리’
JTBC ‘유나의 거리’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드라마 속 커플들의 서로 다른 사랑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나의 거리’에서 등장하는 커플들의 서로 다른 사랑 방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도 성격도 모두 다른 그들이기에 제각각 특성을 가진 커플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는 것이다.

먼저 아직은 서먹한 사이인 유나(김옥빈)와 창만(이희준) 커플. 이들은 사실 아직 서로 완벽하게 마음을 확인한 상태는 아니지만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유나는 창만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는 듯 하면서도 그의 행동이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며 고분고분 따른다. 또한 창만은 유나를 위해 항상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엄청난 노력을 가하고 있다. 그녀의 소매치기 생활을 막기 위해 친모까지 찾으러 다니며 노력하는 그를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음으로 중년 커플 한사장(이문식)과 홍여사(김희정). 이들은 극중 재혼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커플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사장이 모든 것을 휘어잡는 가부장적인 가장으로 비춰지지만 사실 그는 알고 보면 홍여사의 말에 꼼짝 못하는 애처가다. 가족을 위해 항상 서로 잠자리에 들기 전 대화를 나누는 그들의 모습은 여느 중년 커플들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

마지막으로 칠복(김영웅)과 혜숙(김은수)이다. 비록 요즘은 혜숙의 친 딸의 등장으로 인해 사이가 조금 서먹해지기는 했지만 사실 그들은 둘도 없는 잉꼬부부다. 연상연하 커플다운 남다른 궁합을 자랑하던 그들은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항상 함께하며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커플이었다. 이런 그들이었기에 두 사람의 사이가 얼른 다시 좋아지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램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나이도 성격도 모두 다른 그들의 사랑 방식이 그려지는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유나의 거리’ 방송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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