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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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정용화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5회에서는 사라진 박달향(정용화)과의 서신에 대해 걱정하는 강빈(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빈은 서신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박달향을 처소로 따로 불렀다. 박달향은 강빈에게 “누군가 서신을 빼돌렸‘다. 누구인지는 말씀 드릴 순 없으나 마마께서 주변을 경계하셔야 해서 고하는 것이다”며 “이 방 나인 중 뇌물을 먹은 간자가 분명히 있다. 색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강빈이 눈물을 흘리자 박달향은 발을 걷고 강빈 앞으로 다가갔다. “왜 우느냐”고 묻는 박달향에 강빈은 “나는 이곳이 싫다. 여긴 늘 이렇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하소연 할 사람 하나 없고 모든 게 비밀, 사방이 벽이다”고 말했다.

박달향이 “사랑받지 못하고 계시냐”고 묻자 강빈은 “그것이 무엇이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빈은 “이제 어쩌면 좋다는 말이냐. 이 일로 내가 퇴출이라도 되면 가문에 지은 죄는 어쩌란 말이냐. 너는 또 어쩌며 나는 왜 이리 미련한지 모르겠다”고 아파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삼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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