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순수하고 맑은 친구였는데...먹먹하다" 애도

전현무 트위터

방송인 전현무가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故) 은비에게 애도를 표했다.

전현무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순수하고 맑은 친구였는데 아침부터 계속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 그곳에서 편히 쉬길 빈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친구들도 제발 하루빨리 완쾌하길”이라며 기도했다.

전현무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아이돌스쿨’ 등의 진행을 맡으며 아이돌 그룹과 친분이 두텁다. 레이디스 코드는 최근 ‘아이돌 스쿨’의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앞둔 상황이었다.

앞서 같은 날 새벽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발생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차량의 사고로 은비가 숨지고, 권리세 이소정 등 멤버들이 중상을 입었다. 이외의 멤버와 스태프들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전현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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