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자녀들과 자상하게 소통하는 신애라표 육아법이 이휘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길도 단번에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가 방송됐다. 그 중 이휘재는 최근 미국 유학길에 오른 ‘육아 달인’ 신애라와 두 딸 예은, 예진이를 만나 신애라만의 육아 비법을 전수받았다.

신애라는 끊임없이 아이들과 대화하듯 ‘서준이, 서언아 저거 해볼까?’, ‘이번엔 이렇게 해볼까?’라고 말을 걸며, 높은 위치에서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아이에게 제안 해 서언, 서준이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신애라의 소통 육아가 빛난 것은 아이들이 트램펄린을 탈 때였다. 예은, 예진이에게 일반 엄마들처럼 ‘서준이 다치니까 살살 뛰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살살 뛰자. 엄마 생각엔 예진이는 뛰지 말고, 서준이만 뛰어도 충분할 것 같다’고 설득하며, 예은이와 예진이가 자발적으로 서준이를 배려하도록 했다.

이런 신애라의 ‘소통 육아’에 이휘재는 “오늘 지켜보니까 ‘하지마’라고 안하고,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설명을 해주시고, 소통 자체를 정말 잘하더라. 누나의 자상하고, 소통하는 육아는 정말 배울만했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 코너 중 1위를 기록했다. 무려 9주 연속 1위 독주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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