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욕 은퇴식
도희 욕 은퇴식
도희 욕 은퇴식

‘국민 욕 소녀’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방송 최초로 욕 은퇴식을 거행했다.

도희는 최근 진행된 MBC뮤직 ‘아이돌 스쿨’녹화에서 “이제 더 이상 방송에서 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MC 김연우는 “작년 한 해 찰진 사투리 욕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라며 시청자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감사장을 도희에게 전달하며 ‘욕 은퇴식’의 하이라이트를 빛내주었다.

도희의 ‘욕 은퇴식’을 지켜본 MC 전현무는 “이제 도희의 욕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다”라며 마지막으로 욕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도희는 전현무에게 거침없는 사투리 욕을 퍼부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녹화에는 평소 태국 재벌이라는 루머 아닌 루머에 쌓여있던 타이니지의 민트가 ‘아이돌 스쿨’에서 루머에 대해 속시원히 이야기했다. 자기소개 시간에 “집이 부자냐?”라고 콕 찔러 말하는 MC의 질문에 민트는 “생일 선물로 집 선물을 받았다”며 재벌 2세라는 소문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MC 김연우는 “부모님께 말씀드려 24시간 타이니지만 출연하는 방송국을 만드는 건 어떠냐”는 짓궂은 농담을 건네었고 이에 민트는 천진난만하게 “한번 말해볼까?”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는 민트는 이날 방송에서 파워풀한 댄스와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MC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타이니지 도희의 ‘욕 은퇴식’과 민트의 재벌설에 관한 진실은 오는 26일 오후 6시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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