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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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JYJ는 9일 오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을 개최했다.

이날 JYJ는 3만 여 관객들 앞에서 ‘크리에이션(Creation)’, ‘비 더 원(Be the one)’, ‘바보 보이(BaBo Boy)’ 등 댄스곡 무대로 화려한 콘서트의 서막을 알렸다.

무대를 마친 김준수는 “어제 리허설부터 느꼈던 것인데 날씨가 너무 좋다”며 “야외 공연하기 좋은 날씨다. 3년 전의 추위는 잊어달라. 그 때는 마이크가 차가워서 너무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JYJ 멤버들은 각각 솔로 무대를 가졌다. 박유천은 ’30′을 부르며 곡 후반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다. 고맙다. JYJ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JYJ는 지난 2010년 같은 장소에서 첫 정규 콘서트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2012년 월드 투어와 지난해 일본 도쿄돔 공연 등을 펼쳤다. JYJ는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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