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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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경이 오는 9월 결혼한다.

31일 전수경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수경은 오는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남자친구인 에릭 스완슨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인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수경은 지난 2012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전수경은 갑상선암 투병 당시 남자친구가 큰 힘이 돼줬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전수경은 슬하에 쌍둥이 딸이 있다. 전수경은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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