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홈메이트로 입주 … 한 집살이 시작

SBS ‘괜찮아 사랑이야’

SBS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한 집살이를 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2화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박수광(이광수), 조동민(성동일)의 집에서 살게 된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열의 동료 태용은 거처를 구하고 있는 재열에게 재열이 공동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정신과 의사 두 명,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살고 있다”며 새로운 소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재열은 동료가 보여준 영상에서 해수의 모습을 발견하고 “새 작품나올지 새 여자를 만날지 나도 잘 모른다”라며 입주를 결정했다.

재열은 자신을 보고 황당해하는 해수에게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았냐”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집에 들어서고, 마침 발작을 일으킨 수광의 모습을 목격한다. 수광은 당황한 재열에게 “난 박수광. 나이 28. 남자.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어요 조 박사님 만나 행동치료 발작때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은 아무 뜻이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isa.co.kr
사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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