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4일 오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자키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박명수가 4일 오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자키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박명수가 4일 오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자키를 끌고 이동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가 곤장을 맞게 되는 사진이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다.

17일 인터넷에는 박명수가 영등포 거리 한 복판에서 곤장을 맞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명수는 허름한 한복을 입고 목에는 조선시대 죄인들이나 쓰는 칼을 차고 형벌을 기다리는 표정이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박명수의 옆에 는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을 달게 맞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게시판이 설치돼있으며 곤장 또한 눈에 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리더로 뽑힌 ‘선택2014′ 편 특집을 통해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를 때 시청자들에 곤장을 맞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박명수는 최근 레이싱 특집에서 유독 게으른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그런 박명수에게 결국 곤장 형벌이 내려지고 말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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