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논란 원작자와 합의로 원만한 마무리

SBS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SBS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측이 최근 불거진 티저 영상 표절 논란을 원작자에게 사용 허가를 받으면서 일단락지었다.

11일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사 지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본 드라마의 홍보 영상 제작과 관련해 생긴 유감스러운 상황에 대해 원작자인 실리아 로울슨홀에게 사과의 뜻을 표한다”라며 “로울슨홀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안무가이며 관련 티저 영상에 영감을 준 창작물 “올리브 주스(Olive Juice)의 원작자”라고 밝혔다.

이어 “실리아 로울슨홀은 이후 본인의 창작물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티저 영상의 사용을 허락했으며 본 드라마의 성공을 함께 기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로울슨홀은 제작사를 통해 “저의 창작물이 ‘괜찮아 사랑이야’ 홍보 티저 영상을 통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sia.co.kr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