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왼쪽), 노홍철
박지윤(왼쪽), 노홍철
박지윤(왼쪽), 노홍철

방송인 박지윤과 노홍철이 호흡을 맞춘다.

tvN 새 게임쇼 ‘컴온베이비’는 미국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벳 온 유어 베이비(BET ON YOUR BABY)’의 포맷을 수입해 한국판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중국, 멕시코 등 7개국에 수출되었으며 미국 현지에서는 시즌 2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컴온베이비’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게임쇼로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예능이란 점에서 요즘 트렌드인 육아예능과 차별화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 한 학기 학자금에 해당되는 5백만원부터 전액학자금 4천만원까지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어 퀴즈를 푸는 재미와 동시에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함께 할 신개념 게임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놀이 공간이 ‘베이비 돔’에 입성하게 되고 메인 스튜디오에서 부모가 아이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표현력을 기반으로 한 게임쇼에 임하게 된다. 1단계는 ‘텔레파시가 필요해’로 베이비 돔 속 아이가 과자를 몇 개를 쌓을 수 있을지 공을 잡고 있을 수 있을 지 등 아이들의 예측되는 행동을 바탕으로 하는 간단한 퀴즈를 풀게 되며 2단계에서는 상자 속 물건을 촉각만으로 아이가 설명하고 부모가 맞추는 ‘수수께끼 상자’가 진행된다. 2단계에서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춘 우승자 가족에게는 5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각기 다른 금액이 들어있는 저금통 8개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상금은 아이가 만 19세가 되는 해 대학 학자금의 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MC로는 노홍철, 박지윤이 확정돼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 지난 29일 진행한 ‘컴온베이비’ 첫 녹화현장에서 노홍철은 예측 불가능한 아이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수려한 진행실력을 자랑하는 박지윤은 실제 부모의 입장인 만큼 참여한 부모들과 무한 공감 토크를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첫 녹화 이후 “우리 아이의 행동도 예측해보고 싶다”며 ‘컴온베이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컴온베이비’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정형건PD는 “‘컴온베이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 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다”라며 “아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귀여운 모습은 물론 다양한 게임에서 오는 재미가 한데 잘 버무러져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컴온베이비’는 3세부터 6세의 아이를 갖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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