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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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귀국현장에서 일어난 팬들의 행동을 공개 비난했다.

1일 정가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짜 너무하네. 열심히 뛰고 온 선수들에게. 스포츠라는 게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경기내용이 안 좋을 수도 있는 거지. 그 자체로 스포츠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전히 응원하고 격려하는 팬들 많으니까 힘들 내시길. 무섭다. 정말”이라는 글을 덧붙여 축구 대표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당초 대표 팀은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엿 사탕이 쏟아지는 헤프닝이 발생해 해단식은 취소됐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오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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