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함께 중계석에 앉았던 차범근, 차두리, 배성재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함께 중계석에 앉았던 차범근, 차두리, 배성재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함께 중계석에 앉았던 차범근, 차두리, 배성재

차두리(FC 서울, 33세)가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에 해설자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차두리는 차범근, 배성재 콤비와 함께 ‘2014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의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차두리는 오는 6월 18일 수요일 오전 07시(한국시간) H조 러시아전에서 배성재 캐스터,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한국전 경기의 중계방송을 맡을 예정이다. 아버지인 차범근 위원과의 해설 경쟁도 볼 거리다.

또한 차두리는 한국 전 외에도 타 국가 간 경기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SBS 캐스터와 함께 단독 해설을 맡을 예정이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다년간 해외파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차두리는 월드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외국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명쾌한 해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월드컵 방송단은 “차두리의 합류는 SBS 월드컵 중계방송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SBS 월드컵 방송단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명쾌, 재미, 감동이 있는 차별화된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준비를 마쳤고, 오는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브라질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2010 남아공월드컵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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