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책을 추천하며 “이 책은 바쁜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김태욱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그려낸 가족이란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화목한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며 훈훈함을 표하기도 했다.
‘가족’은 김태욱 대표가 지난 14년 간 사업을 하며 생긴 위기들을 극복해 오면서 얻게 된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2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1년 동안 공들여 만든 책이다.
김태욱 대표는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때 비로소 나의 행복이 찾아온 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 모두가 바로 가족이며 위기일수록 가족가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단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가족’은 수많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과 시도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화보가 돋보이는 ‘가족 이미지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책이다.
김태욱 대표는 “‘가족’은 판매 목적보다는 책 안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비타민과 같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임직원 전체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된 이 책이 널리 알려지고 또한 기부금도 많이 모아져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욱 대표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배우 안성기, 차인표, 신애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에게 “좋은 추천글을 써주셔서 너무나 영광이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가족’의 수익금은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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