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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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 보컬 민경훈이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8일 민경훈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버즈 재결합 1탄. 준기 형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고 축가 준비하면서 5명 다 모여 합주도 하고 좋았습니다. 준기 형이 프러포즈할 때 부른 자작곡으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민경훈은 자신이 다른 글에서 언급한 ‘ㅈㄱㅎ’이란 말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참 ㅈㄱㅎ, 재결혼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민경훈은 지난 2일 팬카페에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준기형도 결혼하고 ㅈㄱㅎ도 있고” 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버즈는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시’,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멤버들의 군입대와 민경훈이 솔로를 선언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민경훈은 지난 2012년 입대 후 지난 해 12월 전역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민경훈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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