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배우 김수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할 한국 배우가 공식 확정됐다. 이미 알려진대로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이다. 당초 김수현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수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다.

5일 ‘어벤져스’ 측은 한국 여배우 수현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중 있는 조연이란 사실 외에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함구 중이다. 수현은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편과 동일하게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타’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등 기존 멤버들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이슨 스페이더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리고 한국 촬영과 함께 수현이 한국 여배우로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된 ‘어벤져스’의 속편. 당시 국내 개봉돼 700만 이상 흥행을 일궈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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